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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국회서 포럼…국토부 제4차 철도망 계획 반영관철
사업 실현시 수도권서 1시간40여분만에 금강산 도착


【양구】동서고속철도와 북한 내금강을 연결하는 신금강산선 철도 개설 방안이 공론화돼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15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신금강산선(양구~내금강) 철도 건설을 위한 국회 포럼'에서 김재진 강원연구원 박사는 `강원평화지역 미래발전전략:신금강산선(양구~내금강) 철도 구상과 의미'를 주제로 발표한다.

김 박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신금강산선 철도의 의미와 필요성을 비롯, 양구~내금강 철도연계를 통한 남북 교류협력사업 활성화 방안과 철도 건설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 김창균 대한교통학회 소장을 좌장으로 오동익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김종학 국토연구원 박사,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박사, 이향숙 인천대 교수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통해 신금강산선 철도 개설의 방향을 정립한다.

이번 포럼은 양구군이 주최하고, 심기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주관한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맹형규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포럼 개최를 계기로 신금강산선 철도건설사업을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반영하기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들어간다.

신금강산선 철도 건설사업은 양구에서 내금강을 잇는 최단거리(59.6㎞) 노선으로, 기존 철원~내금강을 연결하던 금강산선 철도노선 116.6㎞의 절반 정도다. 사업이 실현될 경우 현재 건설을 추진 중인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와 연계해 수도권에서 1시간40여분 만에 금강산에 도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정병두 군 기획조정실장은 “양구역과 내금강을 잇는 신금강산선 개설 사업이 진행되면 양구는 남북 평화와 경제협력 사업의 거점지역이 될 것”이라며 “양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기 위해 사업 추진에 역량을 모아 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정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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