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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파전 한국당 입지자 의견 조율 들어가
김준영 총선예비후보 운동 안해 출마 포기 분석


【홍천】홍천의 선거 시계가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가장 먼저 4·15 총선과 같은날 치러지는 군의원 보궐선거가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출마 의사를 밝혔던 이성우 군역도연맹 회장이 불출마하기로 하면서 이광재 홍천문화재단 이사와 차일천 민주당 홍천지역노동위원장이 공천 경쟁을 벌이게 됐다. 이성우 회장은 “차분히 준비해 2022년에 도전하겠다”며 이번 군의원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유한국당에서는 많은 입지자가 자천타천 거론되는 가운데 서서히 의견을 조율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강대덕 독립운동사연구소장과 박문영 홍천군학원연합회장, 엄광남 홍천농고총동창회장, 황경화 전 홍천여협 회장(가나다 순)에 이어 최근 방정기 전 도지사 비서실장이 군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고 활동을 시작하며 선거 판세를 뒤흔들고 있다.

지역 정가는 무소속으로 누가 출마하느냐도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정당 관계자는 “후보자 간 여론조사를 거친 경선을 원칙으로 하며, 경선 방식은 상호 합의에 의해 공정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선거구에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준영 수의사가 지난해 말부터 선거운동을 전혀 하지 않고 있어 사실상 출마 의사를 접은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춘천에서 열린 민주당 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홍천읍 선거사무소의 집기가 모두 철거됐다. 주변인들은 축산전문가인 그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연구를 위해 지난해말 중국으로 출국했다는 소식 이후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5일에는 첫 민선 홍천군체육회장 선거가 박상록(66) 전 군체육회 실무부회장과 이영욱(62) 전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간 2파전으로 치러진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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