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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톤급 등 2척 공문 접수
1~3개월 승선원만 탑승
시 “관계기관 협의 계획”


【속초】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운항이 어려워진 크루즈들이 속초항 계류를 타진, 속초시를 비롯한 CIQ 기관들의 대응이 주목된다.

13일 속초시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따른 중국 입항 금지 등으로 갈 곳이 없어진 크루즈선들이 정박할 곳을 찾는 과정에서 선박회사가 도에 타진, 최근 도환동해본부로부터 속초항 크루즈선 계류와 관련해 시 의견을 묻는 공문이 접수돼 검토 중이다. 선박회사가 계류를 타진한 크루즈선은 8만5,000톤급 1척과 11만톤급 1척으로 계류 기간은 1~3개월이며 승객 없이 승선원만 탑승한 상태다.

속초시는 속초항 CIQ 기관들과 의견을 나눈 뒤 입장을 정리한다는 방침이나 만일의 사태를 우려, 신중한 검토를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상태에서 크루즈선 입항은 지역사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민감한 문제인 만큼 정부 방침 등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의해 신중하게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익기기자 igju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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