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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업체 반대 공동대책위가 13일 원주시청에서 원주시의 골재 선별·파쇄 작업장 설치 신고수리를 강력 규탄하고 있다.

공동대책위 분진피해 주장
A업체 “민원 최소화 노력”


【원주】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일대에 추진되는 골재 선별·파쇄 작업장 설치와 관련, 인근 지역 주민들이 비산먼지와 분진으로 인한 피해 등을 주장하며 강력 반대 입장을 밝혔다.

A업체 반대 공동대책위원회는 13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업체는 간현리와 문막읍 동화리가 인접한 야산에 작업장을 설치하려 한다”며 “작업으로 발생하는 산먼지와 분진, 석면은 주민 건강을 심각히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작업장은 지정초교에서 불과 300m 거리에 위치해 아이들의 학습권과 안전도 위협한다”며 “A업체가 떠날 때까지 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공동대책위는 원주시에 작업장 현장실사와 원창묵 원주시장과의 면담 등을 요청했다. 지정면 간현2·4리, 문막읍 동화리 주민들로 구성된 공동대책위는 향후 주민결의대회와 학부모 기자회견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에 대해 시는 “신고제에 따라 들어서는 작업장의 관리감독과 함께 주민과 A업체 간 적극 중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A 업체는 “작업장 인근에는 민가가 거의 없다”며 “비산먼지 저감시설을 설치하는 등 작업 중 발생하는 민원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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