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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31번 확진자 나온 신천지 대구교회에 도내 23명 방문 확인

춘천 16명, 원주 5명, 강릉 1명, 동해 1명
이중 춘천 4명, 원주 1명 연락두절…강원도 경찰수사의뢰

코로나19 31번 확진자가 있었던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석한 도내 신도는 모두 2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문순 지사는 24일 코로나19와 관련된 브리핑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23명을 지역별로 보면 춘천 16명, 원주 5명, 강릉 1명, 동해 1명이다.

이중 춘천 4명, 원주 1명은 현재 연락두절 상태다.

이와 관련, 강원도는 신천지 대구예배 참석자와 관련해 도내 연락두절자에 대한 경찰 수사의뢰를 의뢰하기로 했다.

또 행정조사권, 명령권도 발동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한편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다녀온 일부 국민들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강원도내에서도 4개 단체가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왔다고 강원도는 밝혔다.

최기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