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시가 7월1일부터 캔·페트병 등의 회수를 위한 인공지능 로봇을 도입한다.
시는 시청 별관 주차장, 평생학습관, 정라동주민센터, 홈플러스 등 4곳에 6대의 인공지능 캔·페트병 회수 로봇을 설치했다. 로봇은 캔과 페트병을 선별·회수하는 무인설비로, 빈 캔이나 페트병을 투입구에 넣으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인식해 선별한 후 압축하고 보관한다. '시작하기' 버튼을 누른 후 깨끗이 씻은 캔과 페트병을 투입구에 넣고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대학로 지중화 공사가 끝나면 대학로공원에 2대가 추가돼 시내에 모두 8대가 운영된다.
유학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