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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인기 캐릭터는 누구?”

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마스코트들이 최고의 캐릭터 스타를 선발하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 출전했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 3회째 대회다. 혁신도시에서 출전한 캐릭터는 도로교통공단 '호둥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행복이·섬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이·강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나눔이'다.

예선전은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다. 예선을 통과한 작품은 본선에 진출, 수상작은 21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투표 80%와 오프라인투표 20%로 결정된다. 투표는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올해 열 살인 도로교통공단 호둥이는 도로 위의 귀염둥이로 출사표를 던졌다. 신호등의 '호등'을 따서 호둥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안전띠를 매고 신호등 헬멧을 쓴 모습으로 안전모와 안전띠 필수 착용, 교통안전수칙 준수 등의 교통안전 메시지를 보내면서 선진교통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심벌마크를 캐릭터화한 '행복이·섬김이'는 봉사와 헌신의 두 요정을 형상화했다. 공단의 사회공헌활동과 어린이교육 등에서 친근하고 다정한 느낌을 부각하기 위해 자주 사용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는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해태를 모티브로 한 국민건강지킴이 '건이'와 건강요정 '강이'가 있다. 해태는 수호신, 수명 연장 등 건강과 재앙을 물리치는 상상의 동물이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나눔이'는 빨간색인 혈액을 모티브로 개발된, 헌혈을 권장하는 홍보대사다. 손에 든 사랑봉으로는 이웃에게 행복과 기쁨을 주고 있다. 혈액의 구성요소인 적혈구 '적이', 백혈구 '백이', 혈소판 '솔이', 혈장 '짱이'와 함께 다닌다.

올해 대회에 참가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공공기관들도 다양한 캐릭터로 친근하고 재미있게 활동을 알리고 있다.

국립공원공단에는 불법 포획으로 멸종위기종이 돼버린 지리산 반달곰 '반달이·꼬미'가 있다. 밀렵꾼에게 아버지를 잃은 꼬미는 반달이의 도움으로 포획 위기를 모면한 뒤 반달이를 쫄래쫄래 따라다닌다. 반달이와 꼬미는 제1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을 받았다.

대한석탄공사는 '탄돌이'다. 신뢰받는 안전하고 밝은 작업현장과 친근감을 주는 가정적이면서 행복을 추구하는 공기업임을 상징한다.

한국광물자원공사의 '광물이·자원이'는 자원을 발굴·개척해 나가는 요정이다. 광물이는 활동적·적극적이고, 밝고 더욱 편리한 세상으로 이끌어 가는 자원이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성격이다.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는 온 세상을 맑고 푸른 초록빛으로 물들이는 순수하고 귀여운 요정인 '초록왕자'가 희망 잃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초록왕자가 항상 가지고 다니는 빛을 내는 요술봉에서는 피폐해진 폐광지역의 환경을 깨끗하게 개선하는 빛이 나온다.

한국관광공사 '킹덤프렌즈'도 한국관광 대표 캐릭터로 매력을 뽐낸다. 킹덤프렌즈는 호랑이왕 '호종이', 무사 곰 '무고미', 마법의 까치 '까우니'로 구성됐다. 무고미, 까우니와 인간세상을 여행하던 호종이는 한국을 여행하면서 신문물과 다양한 놀거리에 눈을 뜨게 됐다. 인간세상 '인싸'가 목표다.

산림항공본부 산림헬기를 모티브로 한 '마루미'는 재해로부터 산림과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파수꾼이다. 특히 마루미의 이름을 내건 산림항공본부 마루미 봉사회는 도내 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원주=김설영기자 snow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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