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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유관기관 워크숍
기관별 목표·계획 등 발표


[삼척]속보=삼척에 국내 최대 규모로 구축되는 '대용량 이차전지(ESS)' 화재안전성 검증센터(이하 검증센터) 사업(본보 8월26일자 14면 보도)이 본격 추진된다.

삼척시는 16~17일 이틀간 6개 사업 참여기관·단체가 참석하는 워크숍을 쏠비치 호텔 & 리조트 삼척 등에서 개최한다.

'대용량 이차전지 화재안전성 시험평가 기술 개발 및 검증센터 구축사업 1년차 킥오프(Kick-off)'를 주제로 하는 이번 워크숍은 삼척시 2명,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14명,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21명, 한국전기산업연구원 2명, 방재시험연구원 2명, 한국전지산업협회 3명,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 3명, 중앙대 2명 등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한다.

각 기관별로 연구개발 목표와 향후 계획, 세부 일정 등을 발표해 공유하고, 검증센터 구축 예정지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본다.

시는 지난달 25일 2020년 정부 에너지 기술개발 신규과제 공모에 선정돼 698억원 규모의 관련 사업을 최종 유치했다.

ESS는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 에너지 시설에 설치되는 전기 저장장치로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은 안전한 ESS 사용환경 조성을 위해 20개월 동안 삼척에 검증센터를 만든다.

소방방재특구 9만9,000㎡ 부지에 구축되는 검증센터에는 세계 최대 규모 30㎿ 화재열량측정장치와 대형 소화 성능 시험 장치 등 첨단 설비가 들어선다. 국내 유일의 전기·화재 분야 인증기관으로, 50여명이 상주한다.

조인성 시 에너지정책과장은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제조사들이 검증센터를 활용해 ESS 안전성을 확보하고 세계 시장을 선도하게 된다”고 했다.

유학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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