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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시간만 운영해 확진자가 타지역서 검사받기도
일각 “의료 공백 없애야”…시보건소 “정부지침 따라”


[원주]원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야간·주말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박모(여·26)씨는 15일 선별진료소에 대한 황당한 경험을 토로했다. 박씨는 “최근 감기 증세를 보여 야간에 선별진료소를 방문했지만 문이 닫혀 있었다. 병원에서는 코로나19 우려로 검체 검사를 받아야 진료가 가능하다고 해 밤새 고열에 시달렸다”고 토로했다. 실제로 지역 내 선별진료소는 총 3곳으로 평일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선별진료소가 야간 진료를 안 하는 것과 더불어 휴일에도 탄력적으로 운영되다 보니 확진자가 타 지역에서 검사를 받는 경우도 있었다.

지난 14일 오후 1시 '확진' 판정을 받은 A(63·원주 명륜동)씨는 접촉자 통보를 받고 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했다. 그러나 문이 닫히자 자가용을 이용해 20분 정도를 달려 횡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야만 했다.

이와 관련, 시보건소 측은 “선별진료소의 경우 주말에 검체 검사 대상이 많거나 급한 업무 처리를 위해서만 운영되며 A씨가 방문한 이날은 오후 4시부터 2시간 가량만 열었다. 원주뿐 아니라 전국적인 운영 방식”이라고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선별진료소 운영 방식에 대한 홍보 강화와 더불어 각 의료기관별 교대 근무 등으로 공백을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의료 인력이 부족할 뿐더러 현재 정부 지침에 각 지역별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어 이를 따를 수 밖에 없다”고 해명했다.

김인규기자 kimingyu122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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