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대한불교조계종 신흥사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속초반야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0년도 지역자활센터 간이평가 결과 우수 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49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전년 대비 자활참여자 증감률, 내일키움통장 운영, 자활사업 수익금·매출액 증가율 등을 평가해 100개의 우수 지역자활센터를 선정했으며, 도내에서 선정된 지역자활센터는 9개소다.
속초반야지역자활센터는 2002년 설립돼 택배, 영농, 황태채 가공, 낚싯바늘 위탁생산 납품사업 등 14개의 자활사업단을 위탁운영,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면서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에는 추가 운영비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자활센터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통해 자활사업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정익기기자 igjung@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