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

최근 일주일 새 17명 감염
일부 격리 중 검사서 양성
시 긴급회의 열고 총력 대응


[삼척]최근 삼척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이어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는 시민들이 잇따르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삼척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28·29번 확진자 발생을 시작으로 21일에는 41~44번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되는 등 1주일동안 17명의 학생이나 시민이 잇따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중 39~44번은 선행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진단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판정이 나왔다.

이에 앞서 16일 29번 확진자 접촉과 관련해 학생, 교직원, 일반인 등 시민 1,701명이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전수검사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만이 양성판정을, 나머지 1,69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는 시민이 속출하고 있는 데다, 오는 29일 자가격리가 해제되는 상당수 시민이 재검사를 받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안도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김양호 시장은 21일 오전 시보건소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자가격리자 1대1 공무원 전담 관리 등 초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보건 당국 관계자는 “자가격리자 일부가 증상 발현 이전에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중간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는 경우가 있었다”며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를 강화하고 격리 해제 이전 검사를 통해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만진기자

Copyright ⓒ Kangwonilbo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