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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재판 업무 차질 불편
춘천지법 “조기 복구 노력”


춘천지방법원에서 변압기가 터져 대규모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춘천지법과 한국전력공사 강원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0분께 춘천지방법원 내에 설치된 자체 변압기가 폭발음과 함께 터졌다.

이로 인해 법원 내부의 모든 건물에 전기 공급이 끊겼고, 행정 및 재판업무가 중단됐다. 민원인과 소송 당사자들은 발길을 돌리는 등 불편을 겪었다.

춘천지법은 사고 발생 직후 비상전력을 가동했고 50여분 만에 일부 건물에는 전기 공급이 재개됐다.

법원 측은 변압기 외부에 있는 이상 전류 차단 설비가 터진 것으로 보고 한전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등과 함께 부품을 교체하며 응급 복구 작업을 벌였다. 폭염으로 전기 과부하가 발생했는지 등 원인도 파악하고 나섰다.

폭발이 발생한 변압기는 지난 2008년 설치(내구연한 15년)된 것으로 파악됐다.

춘천지법 관계자는 “조기 복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하림기자 peac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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