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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특집]“전국 최고 교육인프라 지원…미래차산업 생태계 적극 육성”

횡성을 바꾸는 민선7기 핵심사업

① 이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한 이모빌리티 연구시설과 레이싱파크 조성 협약식. ②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횡성시장 아이스팩 냉동고 개장식이 열리고 있다. ③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마련한 농가-외국인 근로자 만남의 날. ④ 전국 최고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개발한 ‘축분 관리기'를 장신상 군수가 시연하고 있다. ◇ 횡성호 주변에 개별된 호숫길 전경.

이모빌리티 산업 고도화 추진

가축 분뇨 활용 경축순환농업

촘촘한 교육복지로 부담 경감

자원순환 탄소중립 조기 달성

■이모빌리티 중심 미래전략도시 육성=이모빌리티 산업 인프라 구축 확대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이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차 산업 생태계를 만든다. 자율주행 등 ICT 융합으로 이모빌리티 산업의 기술 고도화를 추진해 특화형 ICT융합 미래차 R&D·실증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강원형 일자리 사업 성공 모델을 만들고 이를 확산시켜 상생형 일자리 참여 기업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 지속 성장 기반을 다진다. 이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업 거점 기반 구축을 통한 연관 기업 및 연구소 등 집적화,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개발(R&D) 지원 및 시작차 제작 등 공동 활용 생산 시스템 구축·지원, 특화단지 및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이모빌리티 산업 고도화를 위해 포럼 정례화,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기술개발 인프라 구축을 통한 미래모빌리티 산업 선점, 마스(MasS) 시스템 도입을 통한 다양한 이모빌리티 연계-공유기반 운송서비스 실증·개발, 관련 산업 활성화를 도모한다.

■전국 최고 청정 축산환경 조성=경축순환농업 기반을 구축한다. 횡성한우 우분의 고품질 퇴비화로 완전한 경축순환농업을 실현한다. 이를 위해 가축분뇨처리시설인 퇴비사와 스키로더, 축분관리기 등 장비를 적극 지원한다.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 의무 실천농가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가축분뇨 부숙 촉진제 및 악취저감제를 지원하며 퇴비유통전문조직 운영 활성화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 및 인센티브 부여도 추진한다.

■명품 교육도시=올해 교육예산은 70억 3,000만원에 달한다. 분야별로는 대학부문에 장학금, 대학등록금 지원, 대학발전사업 지원, 평생교육사업, 로스쿨사업, 지자체 추천대학 지원, 생활과학교실 지원, 향토학사 등에 23억9,500만원이 투입된다. 기타 부문으로 횡성인재육성관 운영, 학교교육경비 지원, 횡성행복교육지구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용역과 리모델링비 등에 46억4,100만원이 사용된다.

이 같은 기조는 중장기적으로 계속돼 청년인구 유입과 정착, 출산, 학력 인구 증가 등으로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다. 횡성 명품 교육은 전국 최고 교육 인프라,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 학부모 교육부담 제로시티를 추구한다. 교육 문제로 지역을 떠나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도록 촘촘한 교육 복지망을 구축한다. 10년의 역사가 된 인재육성관 재도약과 자산 규모 85억원인 횡성인재육성장학재단 설립, 대학등록금 지원이 진행 중이다.

■탄소중립 선도 도시=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자원순환 도시가 앞당겨진다. 폐기물 처리 서비스에 대한 군민들의 요구 수준에 부응하고 지역 발생 쓰레기 자체 처리 및 자원화를 위해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함께 해결한다. 폐기물 자원 순환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한다. 폐비닐 자원화 시설과 폐가전 순환센터도 건립한다. 폐플라스틱의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자원화를 추진한다. 투명 페트병은 수거해 향토기업인 두산이엔티에서 고기능성 의류 원사로 재탄생한다.

횡성=유학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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