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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간 31명 발생…군 4주간 의료·방역 강화
덕포·주천 오일장도 휴장 체육대회 행사 취소


【영월】영월군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각종 행사기 취소되는 등 초비상이 걸렸다.

영월에서는 지난 2일 98번 확진자 이후 3일 3명(99~101번)과 4일 2명(102·103번), 5일 6명(104~109번), 6일 7명(110~116번), 7일 7명(117~126번), 8일 낮 12시 기준 2명(127·128번) 등 엿새 동안 3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31명의 확진자 중 최소 23명이 경로당 이용자와 이용자 접촉자인 것으로 확인, 고령층 추가 접종 등 본격적인 접종 효과가 나타나는 4주간 의료·방역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6일 경로당 폐쇄에 이어 방역시스템 24시간 상시 운영 체제를 유지하고 마을 총회와 노인 일자리 사업, 노인복지회관 운영 등도 13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9일과 11일 열릴 예정이었던 덕포 오일장과 주천 오일장도 휴장하며 어린이집도 코로나19 감염 상황에 따라 긴급돌봄만 실시할 수 있다. 보건소에서도 상황 안정 시까지 기타 업무를 잠정 중단한다. 영월군체육회와 영월동강문학회도 8일 예정됐던 체육인의 밤 행사와 동강에 뜨는 별 출판기념회를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취소했다. 또 군배드민턴협회도 11일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협회장기 대회를 유보했다.

최명서 군수는 “앞으로 한 달 동안을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하고 범정부적 방역 역량을 총결집해 감염 확산을 막겠다”며 “이 위기를 빠르게 극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군민께서 희망을 품고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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