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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호를 가로질러 양구읍 월명리와 상무룡2리를 잇는 상무룡 현수교가 내달 준공된다.

양구 상무룡 현수교
길이 335m 내달 준공


【양구】파로호를 가로질러 양구군 양구읍 월명리와 상무룡2리를 잇는 상무룡 현수교가 내달 준공된다.

주민 불편과 관광 명소화를 위해 보도교로 건설된 상무룡 현수교는 총 사업비 130억원을 들여 길이 335m, 폭 2m의 교량으로 조성, 접속도로 1.6㎞다.

상무룡2리는 1944년 화천댐(파로호)이 완공되면서 육로가 단절, 70여년간 배편을 이용해 양구읍을 오가는 불편을 겪어 왔다.
육로가 단절되자 기존 200여가구가 살던 곳이 지금은 30세대에 40명만 살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 파로호가 결빙되면 배가 운항할 수 없어 주민들이 고립되거나 얼어붙은 호수 위를 걸어 다녀야 해 해빙기 위험에 노출되기도 했다.

교각과 주탑이 세워지고, 주케이블과 행어케이블 설치가 마무리돼 다음 달 개통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현수교가 파로호의 수려한 경관과 잘 어우러져 양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호수관광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병두 양구군수 권한대행은 “상무룡 현수교가 건설되면 그동안 상무룡2리 주민들이 겪어왔던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이 확보된다”며 “현수교는 교통기능뿐만 아니라 파로호의 경관과 함께 또 하나의 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정래석기자 redfox9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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