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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시범사업 공모 선정
4년간 미생물 제제 지원


【홍천】홍천군이 농작물 연작 재배에 따른 토양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연작 피해지역 토양미생물제제 등 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3,000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군은 고랭지 채소의 주산지인 내면 일대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2억3,000만원, 지방비 2억6,800만원 등 총 7억6,8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현재 내면 일대 고랭지밭은 배추·무의 연작 재배로 인해 토양 이화학적 건전도가 떨어져 병충해 발병률이 높은 경우가 많다. 군은 현재 27%인 토양검정 적합률(pH, EC, 유기물 등 9개 항목)를 2025년까지 37.8%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앞서 군은 올 3월 사업예정 농가가 참여하는 추진위원회에서 농가가 선호하는 약제를 선정했으며, 내면농협 경제사업소를 통해 5~6월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고랭지 무·배추 주산지의 토양 복원으로 안정적 생산 기반을 유지하고, 토양 연작 피해에 사전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민영 홍천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시범사업 선정은 고랭지 채소 주산지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지난해 중단된 ‘고랭지 채소 주산지 토양복원 사업'의 대체사업으로 우량토 조성 및 병해충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군에서는 고랭지 채소 생산 및 수급 불안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랭지 채소 병해충 방제지원 사업도 추진 중이다.

최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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