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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지방선거 선거광고

【화천】‘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를 전면에 내세운 강원도 화천군의 교육시책이 뜨고 있다. 군이 전국 최초로 지역 출신 대학생의 등록금을 지원해주는 시책은 이번 6·1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강원도당의 공약으로 채택되고 다른 지역 단체장 출마자들도 공약할 만큼 호평을 받고 있다. 2014년, 민선 6기 화천군정 출범 이후 정책 우선순위 최상단을 지키고 있는 것은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다. 군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구상은 철저한 사전 준비를 거쳐 제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고령자, 어린이, 여성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체계가 곳곳에서 작동하고 있다. 모든 군민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보편적 복지체계 역시 탄탄하다. 모든 권역에 들어선 종합문화복지센터, 곳곳에 문을 연 스포츠 시설은 군민들에게 보다 즐겁고 신나는 화천살이를 선사한다.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 교육 모델=화천군은 최전방 접경지역으로 아이들 키우기 위한 교육기반도 열악한 상황이다. 화천군은 이러한 현실을 감안, 민선 6기 출범 후 2015년 12월10일 교육복지과를 신설하고 2017년 7월 ‘아이 기르기 가장 좋은 화천 만들기’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교육비 지원, 공교육 지원, 글로벌 인재 육성, 인프라 구축, 문화 환경 개선 등 5개 분야에서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재정자립도 10%가 채 되지 않는 인구 2만5,000명에 불과한 작은 지자체에게는 적지 않는 예산이다. 그럼에도 행사성 경비, 일회성 소모 예산 등을 줄여 나가며 교육복지 투자와 화천군 인재육성재단 출연금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아이들의 배움은 무엇보다 시기가 중요하다는 정책적 판단에서다.
모든 대학생의 등록금 100% 전액 지원 시책 호평=화천군 인재육성재단을 통해 2018년부터 자녀 대학 등록금 실납입액 전액과 거주공간 지원금 월 최대 50만원 한도 내 전액 지급 제도를 도입했다. 부모가 3년 이상 화천에 거주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등록금 지원액에 한도를 두지 않고 부모의 소득분위 등에 상관없이 실제 납부 등록금의 100%를 지원하는 것은 전국에서 화천군이 유일하다. 2021년 1학기의 경우 모두 496명의 지역인재에게 학자지원금, 404명에게 거주공간 지원금을 지급했다. 결혼·임신·출산기, 영·유아기, 아동·청소년기, 청년기, 노년기 등 전 생애별 서비스를 제공하며 행복한 화천에서의 생활을 돕고 있다. 교육을 받기 원하기만 하면 그 기회는 화천군이 보장하는 시스템이다.

어르신, 여성, 어린이가 행복한 복지 서비스 정착=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화천군 공공실버주택 및 실버복지센터 건립 사업은 총 사업비 143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화천읍 신읍리에 문을 열었다. 입주한 120세대 중에는 생계·의료수급자,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다수 포함됐다. 실버주택과 함께 준공한 실버복지센터는 입주자들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저렴한 식비로 알찬 식단까지 제공하고 있다. 여성과 어린이, 다문화가족을 위한 복지도 특별하다. 배움에 목마른 농촌여성 욕구 해결을 위해 화천군이 매년 진행 중인 여성교육은 기술, 취미, 건강, 자격증 등의 분야에서 총 70여개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화천어린이도서관과 사내도서관 등 공공 도서관이 지역 어린이들의 놀이와 교육공간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아이들을 위한 키즈놀이센터도 곳곳에 들어서고 있다.

손만 내밀면 잡히는 스포츠 복지 서비스=화천 5개 읍·면 모든 권역에서 대략 10여분이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고 있다. 화천국민문화체육센터는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에 실내 수영장까지 갖췄으며 접근성이 뛰어나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사내면 사창리에서는 복합실내체육관 건립은 막바지 단계다. 간동면 유촌리 간동종합운동장이 준공돼 축구장과 야구장을 겸해 사용할 수 있다. 상서면은 이미 2016년 산양리 일대에 다목적체육관과 체력단련실이 마련됐다. 하남면은 화천생활체육공원 소재지로, 축구장과 우레탄 트랙, 웨이트 트레이닝장 등 야외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하남면에는 산천어파크골프장과 용암리 파크골프장이 조성돼 파크골프 메카로 자리 잡았다.

생활 권역별 종합문화센터 사업도 완료=화천·하남권, 사내권, 간동권 등 주요 생활권역별로 종합문화센터 건립이 완료됐다. 화천·하남권에는 화천문화예술회관과 화천종합사회복지관이, 사내권에는 사내종합문화센터가, 간동권에는 간동종합문화센터가 주민들의 문화 갈증을 풀어주는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종합문화센터뿐 아니라 개발이 더딘 최전방 마을에도 소규모 문화체육복지시설이 들어서고 있다. 상서면 다목리 주민들은 예전에 운동과 목욕탕 이용을 위해 인근 철원군이나 화천읍까지 이동해야 했지만, 지금은 집앞에서 이 모든 것을 누린다. 화천군이 2018년 최신 피트니스센터와 당구장, 스크린 골프장, 실내 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다목리 주민센터와 실내체육관, 작은 목욕탕을 건립했기 때문이다. 인근 봉오리 역시 2018년 봉오평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센터와 실내 피트니스센터, 체육관, 경로당, 공부방까지 갖춰졌다.

장기영기자 kyjang3276@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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