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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

제4회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가 17일 평창 방림면 계촌마을 일원에서 개막해 오는 19일까지 열린다.

현대차 정몽구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이번 클래식 거리축제에는 판소리계의 프리마돈나 명창 안숙선을 비롯해 피아니스트 김태형, 현악사중주 노부스 콰르텟, 첼리스트 송영훈, 이상은, 바이올리니스트 릴리, 닐루, 성악가 서선영, '비정상회담'의 다니엘 린데만과 다양한 앙상블 연주단체들이 출연해 사흘간 여러 가지 색깔의 클래식 연주를 선물한다. 계촌초교와 계촌중 연합 연주단체인 '별빛 오케스트라'도 무대에 올라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개막 축하공연은 17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이하늘기자 2sky@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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