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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강릉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김한근 강릉시장(왼쪽부터)과 김동호 조직위원장, 배우 안성기가 레드카펫에서 시민들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강릉=권태명기자 kwon80@kwnews.co.kr

안성기·나문희·문소리 참가
개막식 관람객 몰려들어
32개국서 출품한 73편 상영


강릉이 영화의 바다에 젖어들었다.

8일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열린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 개막식에는 영화계의 스타들이 모습을 보이면서 성황을 이뤘다.

이날 오후 6시부터 강릉 출신 배우인 김서형, 김래원, 연우진을 비롯해 김동호강릉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과 안성기 자문위원장이 등장, 레드카펫을 밟았으며 개막작인 `감쪽같은 그녀'에서 주연을 맡은 국민배우 나문희와 아역배우 김수안, 출연진인 고규필, 심완준, 최정원, 아역배우 임한빈, 강보경 등도 함께 참석해 수백명의 관람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 배우 고보결, 권율, 김인권, 문소리, 박명훈, 안서현, 오지호, 예지원, 이세은, 정재광, 한예리 및 가수 바다, 이기찬 등이 찾아와 강릉국제영화제를 축하했다. 배우 뿐만 아니라 국내외에서 국제영화제의 집행위원장들도 강릉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강릉국제영화제 개막식 오프닝은 강릉 출신 배우 김서형이 맡아 한편의 모노드라마와 같이 개막공연작 `마지막 잎새: 씨네콘서트'와 개막작 `감쪽같은 그녀'를 소개하며 올해 마지막 영화축제의 성대한 개막을 알렸다.

세계 최초의 여성 감독 중 한 사람인 알리스 기 블라쉐 감독의 작품인 `마지막 잎새'는 개막공연작으로 선정돼 강릉시립교향악단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씨네콘서트로 공연됐다. 이어 국민배우 나문희와 `신과함께'로 천만배우 대열에 오른 아역배우 김수안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된 개막작 `감쪽같은 그녀'가 상영됐다.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이 개최하는 제1회 강릉국제영화제는 오는 14일까지 강릉아트센터, CGV 강릉,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고래책방, 경포해변 등 강릉시 일원에서 열려 32개국에서 출품한 73편의 영화가 상영되고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강릉=조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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