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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스타 인터뷰]청순한 미모·발랄한 매력…안방 사로잡는 `차세대 로코퀸' 신예은

사진=앤피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브라운관·스크린 종횡무진 속초 출신 배우 신예은

2018년 방송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

청소년에 큰 인기 '10대의 연예인' 급부상

2019년 '올해의 라이징스타상' 이름 올려

최근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주연 합류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2'서도 주인공 맡아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서도 주연

라디오 DJ까지 활동 '대세' 향후 더욱 기대

속초 출신 배우 신예은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최근 신예은은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에 주연으로 합류했다.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2008년 개봉한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피아노 천재인 전학생과 신비스러운 여학생이 그리는 판타지 로맨스다.

신예은은 작품이 한국판으로 각색되는 과정에서 원작보다 분량이 많아진 또 다른 여자주인공 역할을 책임진다. 앞서 캐스팅된 도경수, 원진아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내년 개봉을 앞두고 본격적인 촬영도 시작됐다.

신예은은 2018년 6월부터 방송된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때 드라마가 청소년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참여 배우 대부분이 '10대의 연예인'으로 급부상했다. 신예은 또한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2019년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올해의 라이징스타(여자배우)상'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신예은은 여러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나서는 중이다. KBS 드라마 스페셜 '딱밤 한 대가 이별에 미치는 영향'에서 주인공 '오진'역으로 변신,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하는가 하면 동명의 웹툰을 실사화한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2' 출연 소식을 알렸다. 극 중 사랑스러운 아르바이트생의 모습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소화해낼지 많은 시청자의 기대를 모은다.

신예은은 꾸준히 다양한 연기에 도전하며 자신만의 스펙트럼을 넓혀 가고 있다. 특히 올 11월부터는 라디오 DJ로도 활동, 대중들과의 소통을 이어 나가는 중이다. 천천히 '신예은 커리어'를 쌓고 있는 그의 행보를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김수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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