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직장인 테니스 동호인의 화합을 다지는 2018 횡성한우배 테니스대회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횡성에서 개최된다.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횡성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횡성 문화체육공원과 섬강테니스장 등지에서 열린다. 대회는 도내 직장 테니스 동호인들의 친목 도모와 생활체육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단체전 경기 3복식 2선승제로 진행되며, 예선 조별 리그전에서 1, 2위 팀만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상금 120만원과 상패가 시상된다. 개인전 우승은 상패 및 상금 70만원을 받는다. 개인전 준우승팀은 상패 및 상금 40만원이 돌아가며 공동 3위팀 역시 각각 상금 20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 단체전은 20일 오전 9시부터, 개인전은 21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된다.

김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