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준(강릉제일방통고)과 김보미(설악방통고)가 제31회 도골프협회장배 골프대회에서 남녀 고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예준은 16일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하이원CC(파72)에서 막을 내린 이틀간의 대회 남고부에서 6오버파를 쳐 최진호(동해상고·15오버파)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여고부에서는 김보미가 4오버파로 정세빈(7오버파)과 전규리(12오버파·이상 영서고) 등을 물리치고 1위에 입상했다.

김민우(강원중·10오버파)와 곽효제(육민관중·6오버파)가 각각 남녀 중등부 정상에 올랐고 정민교(속초소야초)와 유연승(경포초)이 각각 남녀 초등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일반부에서는 노호승(정선군·4오버파)씨가 우승했다.

김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