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청 여자 유도팀이 '2019 경찰청장기 전국실업유도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배상일 감독이 이끄는 동해시청 여자 유도팀은 10일 양평 용문국민체육센터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 여자 일반부 준결승에서 고창군청을 상대로 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아쉽게 1대3으로 패하면서 동메달에 만족했다. 동해시청은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지만 개인전에서 선전을 이어갔다. 지윤서(63㎏급 이하)와 김지윤(78㎏급 이상)이 정상에 올랐고 장예진(52㎏급 이하)과 이지수(70㎏급 이하)는 각각 3위를 차지하는 등 금메달 2개·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대회 남자 일반부 단체전 3위는 철원군청에게 돌아갔다.
김지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