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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에 86대81 승리
김종규·오누아쿠 공격 선봉
끈질긴 추격전 끝에 승기


원주 DB 프로미가 이번 시즌 개막 후 열린 첫 원정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2연승을 내달렸다. 원주 DB는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 86대81로 승리했다.

지난 6일 전주 KCC와의 홈 개막전 승리에 이어 올시즌 우승후보로 꼽히는 안양 KGC에 승리한 원주 DB는 올해 대권 주자임을 확실히 증명했다. 원주 DB는 지난 시즌 안양 KGC에 2승 4패로 열세였고, 안양 원정에서 1승 2패로 밀렸지만 이날 반격에 성공함으로서 승리에 의미를 더하게 됐다.

이날 경기 승리 주역은 김종규와 치나누 오누아쿠였다. 김종규와 오누아쿠는 각각 18득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15득점을 기록한 허웅과 원주 DB의 터줏대감 윤호영도 13득점을 넣으며 승리를 뒷받침했다.

이날 경기에서 1·2쿼터 내내 안양 KGC에 끌려가는 경기를 펼친 원주 DB는 끈질긴 추격전을 펼치며 시소게임을 거듭하다 김현호와 칼렙 그린, 윤호영이 연이어 득점에 성공하며 첫 리드를 잡았다.

결국 원주 DB는 경기 종료 3분50초를 앞두고 터진 김민구의 3점포와 오누아쿠의 덩크슛으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김지원기자 ji1@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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