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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 vs 헤르타 베를린
공격포인트 없이 후반전 교체
팀은 3대0 완승…리그 4연승


춘천 출신 황희찬(25)이 독일 프로축구 라이프치히 이적 이후 처음으로 분데스리가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황희찬은 22일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슈타디온에서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의 2020~2021 분데스리가 22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서 후반 14분 크리스토페르 은쿤쿠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

이번 시즌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은 황희찬은 분데스리가 정규리그에서 이날 처음으로 선발 출격했다.

앞서 황희찬은 이적 이후 첫 공식전인 지난해 9월 뉘른베르크(2부)와의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라운드에만 선발 출전했을 뿐 분데스리가에선 8경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2경기 교체로만 나선 바 있다.

지난해 막바지 코로나19에 걸려 장기 결장하고 회복 이후엔 출전 시간에 만족하지 못해 임대를 타진했으나 불발되기도 했는데, 모처럼 소중한 선발 기회를 얻었다.

라이프치히는 전반 28분 마르셀 자비처의 '원더골'을 시작으로 내리 3골을 폭발해 헤르타 베를린을 3대0으로 완파하고 리그 4연승을 질주했다. 승점 47을 쌓은 2위 라이프치히는 선두 탈환의 희망을 이어갔다.

한편 황희찬은 이번 시즌 포칼 1라운드에서만 1골1도움을 올리고 리그와 UCL에선 공격 포인트가 없다.

김지원기자 ji1@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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