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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지금 만나러 갑니다 …장맛비 내리던 날

국내 최고의 멜로스타 소지섭·손예진이 주연을 맡았다. 장맛비가 내리던 날, 아내 수아를 떠나보낸 우진은 초등학생 아들 지호와 어설픈 일상을 보낸다.

1년이 지난 뒤 여름 장마가 시작되자 아내 수아가 기적처럼 부자 앞에 다시 나타나지만 기억을 잃어 가족을 알아보지는 못한다. 아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만, 영원한 이별을 준비해야 한다. 일본 이치카와 다쿠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멜로다.

풋풋하고 설렜던 첫사랑부터 다시 시작된 사랑까지 원작의 판타지적 스토리에 감성적인 요소와 현실적 공감을 더해 새로운 작품을 완성했다. 이 영화는 3월 한국 영화 개봉작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한국 멜로 최고 흥행작 ‘건축학개론’의 첫날 기록도 깨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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