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강원 美의 사절단 선발” 도민 화합 축제의 장 펼쳐진다

내일 양양국민체육센터서 열려
도민체육대회 성공 개최 염원
전 좌석 무료·초대가수 무대도

◇강원도 대표 미인을 찾는 ‘2024 미스코리아 강원대표 선발대회를 앞두고 각 지역을 대표하는 15명의 후보가 8일 양양군 송이조각공원파크골프장을 찾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10일 양양 국민체육센터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강릉=권태명기자

최고의 자연을 자랑하는 핫플레이스 양양에서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할 미인을 찾는다.

‘2024 미스코리아 강원대표 선발대회(이하 대회)’가 10일 오후 6시30분 양양 국민체육센터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제59회 강원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올해 대회는 도민 화합의 축제를 강조하는 만큼 전 좌석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도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미인 18명이 후보로 참가해 ‘2024 강원 미(美)의 사절’이라는 타이틀을 두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후보들은 8일부터 2박3일 동안 양양 설해원에서 진행되는 합숙 프로그램에 참여해 워킹과 무대 매너, 스피치 등을 교육 받고 있다. 게다가 후보들은 설해원 야외 수영장과 양양육아지원센터, 양양군 파크골프장, 남대천 수상레포츠체험을 비롯해 강변 마라톤 홍보 등 양양을 대표하는 관광지에서 야외 촬영 일정을 소화하며 지역을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대회 당일인 10일에는 드레스 심사와 평상복 워킹, 캐주얼 심사 등을 거쳐 미스강원 진·선·미 등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이날 축제는 코미디언 이홍렬씨와 2016년 미스강원 출전자이자 현대홈쇼핑 쇼호스트로 활동 중인 서은경씨가 사회를 맡았다. 초대가수로는 트로트 가수 최대성과 송민경이 무대에 오른다.

행사 실황은 이달 LG헬로비전 채널을 통해 도내 전역으로 녹화 중계 된다.

미스강원 진·선·미는 올 10월 열리는 ‘202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강원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