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강원인삼농협이 캄보디아에 홍삼 총판점을 개설했다.
홍삼 제품이 정식 통관을 거쳐 캄보디아에 입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강원인삼농협 총판점은 현지바이어 개인 소유의 매장이며 90㎡ 규모로 홍삼농축액, 홍삼순액진, 홍삼절편, 홍삼차, 굿데일리홍삼스틱, 홍삼캔 지삼, 기타 홍삼 등을 판매한다.
지난 2일 열린 개점식에는 김재근 홍천군의장, 김종욱 홍천부군수, 최진현 강원인삼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홍천군 및 인삼농협 관계자, 캄보디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최진현 강원인삼농협조합장은 “건설업을 통해 중국인들이 많이 현지에 들어와 있어 홍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추후 캄보디아에 대리점을 개설해 강원인삼 판매를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