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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김진태 도지사 “한국은행 본점 현 도청사 부지에 유치”

본보 취임 인터뷰서 구상 밝혀
신경호 교육감 “국제중·고 추진”

김진태 도지사가 한국은행 본점을 현 도청사 부지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삼성 반도체 공장 유치를 위해 우선 전문 인력양성부터 시작하겠다는 단계적 구상도 공개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초대 교육 수장을 맡는 신경호 도교육감은 김진태 도정과 발맞춰 특구 조성과 국제중·고교 운영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김 지사는 본보와의 취임 인터뷰에서 “한국은행 본점 유치 시 공적 은행들이 따라 들어온다. 춘천이 금융의 허브가 될 것”이라면서 “도청을 춘천 내에 다른 곳으로 옮기면 현재 부지를 한국은행 본점 유치 후보지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반도체 공장 유치 전략으로는 보텀 업(Bottom-up·상향식) 방식의 접근을 강조했다. 강릉 2청사는 최소 2~3개국 규모로 고려 중이며 2청사 근무 희망자 위주로 배치한다는 계획도 공개했다.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김진태 도지사와 손발을 맞춰 교육 특구 조성, 국제중·고교 운영, 미래형 마이스터고교 설립 등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신 교육감은 “취임 초부터 최우선 공약인 학력 신장에 박차를 가한다”며 “당장 오는 2학기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토대로 초·중학생 개별화 지도, 전문가 맞춤형 학습 코칭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구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인터뷰 영상은 강원일보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최기영·정윤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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