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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선 속초시장 “체계적인 역세권 개발 지역 균형발전도 이룩”

◇민선 8기 이병선 속초시장 취임식이 지난 1일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김벽환 속초양양교육장, 김시성·강정호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민선 8기 이병선 제29대 속초시장이 지난 1일 속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의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항상 시민의 곁에서 소통하는 시장, 소수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이 아닌 8만3,000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시장, 시의 미래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정책 비전을 제시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또 이 시장은 “특히 동서고속철도는 반드시 계획대로 2027년 완공되도록 시민 역량을 모아 나가고, 철도역과 주변 지역의 체계적인 역세권 개발을 통해 미래지향적 도시를 완성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60년 만의 시청사 이전을 추진해 내수경기 활성화를 주도하고, 현 청사 부지는 북부권 활성화의 전초기지로 삼아 지역 균형발전을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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