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첫 3선 시장에 오른 심규언 동해시장이 지난 1일 “오늘의 삶이 행복하고 내일의 삶에 희망을 품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심 시장은 “일자리, 주거, 관광, 문화, 교육, 복지, 여가 등이 고루 균형 있게 정착되는 도시의 완성에 중점을 둬 삶의 질이 높은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4차 산업과 수소산업 육성, 과학영농단지 조성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도시 속 생활체육시설 확충, 배리어 프리 도시 완성 등을 약속했다.
또한 심 시장은 “현장의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서 팔을 걷어붙이고 뛸 수 있는 공직 분위기를 만들겠다”며 “성과에 조급해하지 않고 우리 시의 지리적 환경적 특성을 살린 경쟁력 있는 특화사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