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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속보]강원도내 주요 댐 일제 방류

8일 영서 대부분 지역 호우 특보 … 의암댐 최대 초당 750톤 방류

◇화천댐이 8일 낮12시부터 수문을 열고 초당 350톤을 하류로 흘려보내고 있다.

집중호우 예보에 강원도내 주요 댐들이 일제히 수문을 열고 수위 조절에 들어간다.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 K-water 강원협력본부에 따르면 화천댐은 8일 낮 12시부터 수문 4개를 각 1m 높이로 열고 초당 350톤을 방류하고 있다. 화천댐의 이날 낮 12시 수위는 174.48m로 제한 수위인 175m에 육박하고 있다.

이에앞서 지난 5일 오후 7시부터 방류 중인 의암댐은 초당 750톤, 3일부터 방류중인 횡성댐은 최대 초당 500톤 이내로 방류 중이다.

춘천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초당 380톤을 광동댐 오후 3시 최대 150톤 이내, 소양댐은 9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 사이 방류 예정이다. 달방댐과 평화의댐은 여수로 등을 통해 자연 방류한다.

이번 방류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형성,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한 비가 예고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오전 9시30분 철원에 호우 경보가, 오전 6시 화천, 오전 8시 춘천, 홍천군 평지, 양구군 평지, 인제군 평지, 강원북부산지, 오전 9시30분 철원 등에 호우 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원주와 횡성, 영월 등도 예비 특보가 발효되는 등 영동지방을 제외한 도내 대부분 지역에 호우 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K-water 관계자는 "소양댐은 한강 홍수통제소와 협의 후 방류시간과 방류량을 결정할 방침"이라며 "기상 및 수문 상황에 따라 방류량은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영상제공 : 한국수력원자력 한강수력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