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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속보]한기호 국민의힘 사무총장 사퇴…"새 비대위 중심 혼란 수습하길"

한기호 사무총장 8일 사무총장직 사퇴 밝혀

"전임대표 체제하의 지도부 당직 내려놓아"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한기호(춘천-철원-화천-양구을) 사무총장이 8일 당 사무총장직을 내려놓기로 했다.

이날 정미경 최고위원에 이어 한 사무총장을 비롯한 홍철호 전략기획부총장과 강대식 조직부총장까지 여당 지도부가 일괄 사퇴 수순을 밟아가는 모습이다.

한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당 사무를 총괄했던 사무총장, 전략기획부총장, 조직부총장 3인은 오늘부로 국민의힘 당무직에서 물러난다"며 "그동안 여러모로 부족한 저희가 현 지도부의 당직자로서 미흡하나마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지난 상임전국위에서는 현 상황이 당의 비상상황임을 규정하고 비상대책위워노히 체제로 전환하기로 의결했다"면서 "내일 전국위원회에서는 작금의 혼란을 수습할 비상대책위원장을 의결 할 것이다. 비대위원장이 임명되면 새로운 지도부를 꾸려 다시 시작하는 만큼 전임 대표체제하의 지도부가 당직을 내려놓는 것이 정도라고 생각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또 그는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를 필두로 당이 하나가 되어 하루 빨리 혼란을 수습하고 제자리를 찾아 집권여당으로서의 제 역할을 다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