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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료기기 글로벌 시장 공략 나섰다

원주기업도시서 강원의료기기전시회 개막…23일까지 이어져
국내 업체 90곳 등 부스 120개…해외 바이어 180여명도 참석

◇제18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2) 개막식이 22일 원주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려 원강수 원주시장과 이재용 원주시의장, 김광진 강원도 첨단산업국장 등 내빈들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원주=허남윤기자

강원도 의료기기 업체의 해외 시장 공략을 지원하기 위한 ‘제18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2)’가 22일 원주기업도시내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 전시홀에서 개막됐다. 올해 전시회는 코로나19 팬데믹을 딛고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려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까지 이틀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90개 기업체와 각계 기관 등이 참가해 총 120개 부스를 운영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과 이재용 원주시의장, 김광진 강원도 첨단산업국장, 김기홍 강원도의회 부의장, 의료기기기 기관·업체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유럽과 미국 등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바이어 180여명이 현장을 찾아 강원의료기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들은 전시회에 참여한 기업과 1대 1 사전 매칭을 통한 수출 상담회를 이어간다.

◇제18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2)가 22일 원주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종합지원센터 전시홀에서 개막, 23일까지 이틀 일정으로 진행된다. 원강수 원주시장 등 참석자들이 강원지역 의료기기업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원주=허남윤기자

강원원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기업 맞춤형 보험 등재 컨설팅,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공공 조달 컨설팅 등도 진행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의 의료기기업체의 자생적인 조직에 대학과 행정이 힘을 보태면서 강원도를 넘어 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을 선도하기 시작했다”며 “기대수명 연장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코로나19로 관련 산업수요가 더욱 확대되는 시점에서 강원의료기기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제18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2)가 22일 원주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종합지원센터 전시홀에서 개막, 23일까지 이틀 일정으로 진행된다. 원강수 원주시장 등 참석자들이 강원지역 의료기기업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원주=허남윤기자

김광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치러지는 올해 전시회에서 실질적인 수출 성과가 나타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에서 수출 2,000만달러 돌파를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전시회로 치러진 지난해 행사에서는 1,848만달러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전시회는 강원도와 원주시가 주관하고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강원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제18회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22)가 22일 원주기업도시 내 의료기기종합종합지원센터 전시홀에서 개막, 23일까지 이틀 일정으로 진행된다. 원강수 원주시장 등 참석자들이 강원지역 의료기기업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원주=허남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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