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평창지속가능발전협의회은 5일 서울대 평창캠퍼스 대회의실에서 심재국 군수와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지속가능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박연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소장이 ‘지속가능한 도시는 어떻게 실현할까?’를 주재로 특강을 했으며 윤희철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 센터장의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한 우리의 역할’ 박훈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장이 ‘회복으로의 전환 지방정부의 지속가능 발전 제도화’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어 제현수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이봉균평창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이창열군의원, 김영현평창환경운동연합, 조세희평창군학부모연합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강연자들과 함께 토론을 펼쳤다.

이봉균평창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은 “아직도 매우 어렵고 포괄적이며 광범위한 주제인 지속가능발전이라는 개념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역할을 찾아 평창군의 공동의 미래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고민을 함께하는 자리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