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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겨울축제 38만명 몰렸다

평창송어축제 25일까지 34만명 방문
대관령눈꽃축제에도 4만5천명 다녀가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 기간동안 평창송어축제에 8만6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평창송어축제 누적관람객수가 34만명을 돌파했다. 평창송어축제를 찾은 인파

【평창】3년 만에 열린 평창의 겨울축제에 38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겨울왕국 평창의 명성을 이어갔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25일 현재 평창송어축제의 누적 방문객이 34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강우와 연이은 폭설로 방문객 증가세가 잠시 주춤했지만, 지난 16일부터 낮 기온이 영상을 회복하며 방문객이 늘어났다.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설 연휴 기간동안 평창송어축제에 8만6000여명이 방문하는 등 평창송어축제 누적관람객수가 34만명을 돌파했다. 평창송어축제를 찾은 인파

또 설 연휴 기간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꽝 없는 송어 증정 이벤트’를 열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설 연휴 첫날 1만5,000여명, 설 당일 2만8,000여명, 지난 23일 3만7,000여명, 24일에는 강추위 속에서도 6,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설 연휴 기간 총 8만6,000여 명이 다녀가 25일까지 누적 방문객 34만명을 기록했다. 방문객 가운데 외국인도 3,000여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했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 윤승일 본부장은 “3년 만에 개최된 평창송어축제의 방문객 목표는 40만명이다. 특히 주말에 3~4만 명이 찾을 것으로 보여 올해 방문객 목표는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대관령눈꽃축제에도 25일 현재 4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20일부터 개막한 대관령눈꽃축제는 108m 대형 눈터널과 100m 길이의 눈썰매장, 이글루, 눈조각 등이 눈길을 모으며 설 연휴 기간동안 4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대관령눈꽃축제장 108m 대형 눈터널안의 조각에서 기념촬영하는 관광객들.

20일부터 개막한 대관령눈꽃축제는 108m 대형 눈터널과 이글루, 눈조각 등이 눈길을 모으며 설연휴기간동안 관광객을 끌어모았다.

또 100m 넘는 눈썰매장에도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찾아 함께 눈썰매를 타며 겨울축제를 한껏 즐기는 모습이었다. 대관령눈꽃축제는 오는 28일 알몸마라톤 대회를 개최하는 등 또 하나의 볼거리를 남겨뒀다. 평창송어축제와 대관령눈꽃축제는 오는 29일 폐막한다.

◇20일부터 개막한 대관령눈꽃축제는 108m 대형 눈터널과 100m 길이의 눈썰매장, 이글루, 눈조각 등이 눈길을 모으며 설 연휴 기간동안 4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대관령눈꽃축제장에 마련된 100m 눈썰매장에 순서를 기다리는 사람들

◇20일부터 개막한 대관령눈꽃축제는 108m 대형 눈터널과 100m 길이의 눈썰매장, 이글루, 눈조각 등이 눈길을 모으며 설 연휴 기간동안 4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대관령눈꽃축제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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