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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거리에서 장터에서… "소중한 한 표" 목소리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한호연 후보와 기호 2번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는 동해시청 앞 로터리에서 선거운동 첫날을 시작했다.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후보 3명은 촉촉히 내리는 봄비 속에서도 일제히 거리로 나와 출정식 등을 갖고 표밭 다지기에 들어갔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한호연 후보와 기호 2번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 기호 7번 개혁신당 류성호 후보는 이날 오전 동해시청 앞 로터리에서 선거운동 첫날을 시작했다.

선거 운동 첫날이 동해 북평장날과 겹치며 후보들은 모두 북평장을 방문, 치열한 표심 공략을 펼쳤다.

◇더불어민주당 한호연 후보.
◇더불어민주당 한호연 후보.

한호연 후보는 이날 동해시청 앞 로터리를 시작으로 천곡동과 북평장 등에서 출정식과 유세, 연설, 거리인사 등을 진행했다. 한 후보는 "4월10일은 국민을 이긴 권력은 없고 국민을 배신한 권력은 반드시 심판받는다는 진리를 주권자의 손으로 증명하는 날"이라며 "정치가 국민의 삶을 책임지기는 커녕 오히려 고통을 주고 있다면 그에 대해 심판하는 것이 바로 민주주의의 본질이라는 것을 시민 여러분이 보여주길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

이철규 후보도 동해시청 앞 로터리에서 시작해 오전 11시 동해 북평장, 오후 6시 삼척우체국 사거리에서 각각 출정식을 열었다. 이 후보는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돼 지난 4년 주민들과 함께 그려온 동해·태백·삼척·정선의 100년 미래를 완성하겠다"며 "일 잘하는 일꾼으로 검증받은 능력과 중앙무대에서 인정받은 정치력으로 동해·태백·삼척·정선의 획기적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개혁신당 류성호 후보.
◇개혁신당 류성호 후보.

기호 7번 개혁신당 류성호 후보도 동해시청 로터리와 동해 북평장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류성호 후보는 선거운동원 없이 홀로 피켓을 메고 동해시청 로터리에서 아침 인사를 마쳤으며, 동해 북평장으로 이동해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표심을 파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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