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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전성 춘철화양을 후보 “월 50만원 접경지역기본소득”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전성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후보가 28일 춘천시청에서 이재수 전 춘천시장, 조인묵 전 양구군수 등과 함께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접경지역기본소득 도입' 공약을 발표했다. 최두원기자

4‧10 총선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전성 후보는 접경지역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접경지역 기본소득제 도입’ 공약을 28일 발표했다.

전 후보는 이날 춘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이재수 전 춘천시장, 조인묵 전 양구군수 등과 함께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접경지역은 군사적, 환경적 이유 등으로 여러 규제를 받아 발전이 가로막혔고 국방개혁 2.0으로 지역 공동화도 가속화되고 있다”며 “강원도, 특히 접경지역은 지역소멸의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수년간의 연구와 고민 끝에 접경지역을 살릴 유일한 방안으로 생각해낸 월 50만원씩 연 600만원을 접경지역 누구나 받는 접경지역 기본소득을 제안 한다”고 말하며 "접경지역을 살릴 유일한 방책 '접경지역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유권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탕으로 전성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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