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균 더불어민주당 속초·인제·고성·양양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가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 인제 원통 서울약국 앞 교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

28일 오후 현장에 도착해 유권자 및 상인과 인사를 나눈 후 단상에 오른 김후보는 “지난 8년간 설악권 지역의 발전은 더디기만 했다”며 “김대중 대통령을 낳은 민주주의 심장 인제군을 시작으로 변화의 바람을 만들자. 제가 설악권과 인제군의 발전 사령관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후보는 이양수후보의 ‘마차진 사격장 출입 사실관계에 대한 추가 공개 질의’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그는 “본 선거가 시작되기도 전에 의혹부터 제기하는 것은 이양수후보가 앞으로 정정당당한 정책대결보다는 네거티브 선거로 이번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와 다름없다”며 “이는 설악권 주민들을 무시하는 처사이자 재선의원의 태도라고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현실”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