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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고배' 권이중·안재윤, 김완섭 후보 지지

국민의힘 원주시을 경선서 탈락 후 공식 입장
"지역 발전·시민 삶 안정 위한 능력 갖춘 후보"

◇4·10 총선 국민의힘 원주시을 경선에 참여했던 권이중·안재윤 전 예비후보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단수 공천된 김완섭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원주】국민의힘 원주시을 경선에 참여했던 권이중·안재윤 전 예비후보가 경쟁 상대였던 김완섭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권이중·안재윤 전 예비후보는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익을 우선하고,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충실히 이행할 책임감, 국민의 고통에 대한 공감 능력을 갖춘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며 "경제·정책 전문가인 김완섭 후보가 적임자로, 무엇보다 원주의 현안과 해결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제2 차관을 역임한 김 후보는 600조여원의 국가 예산을 배분하는 과정에서 자치단체장과 국회의원, 각 부처, 대통령실 시민단체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갈등 조정과 문제해결하는 능력, 의지력을 유감없이 보여줬다"며 "원주시가 자체 세입으로는 지출해야 하는 비용에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김 후보가 충분히 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두 전 예비후보는 또 "시민의 생활을 살펴 안정화시키고, 원주 경제를 살리기에 최적의 능력을 갖춘 사람이기에 김 후보 지지를 결심했다"며 "유권자들도 공약과 능력 등을 꼼꼼하게 살피고 김 후보를 선택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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