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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춘천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2차전 진출팀 속속 등장

현재 1차전 36경기 소화
16일부터 본격 경쟁 기대

◇‘제1회 춘천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1차전 36경기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열렸다.

전국 야구 꿈나무들의 대축제 ‘제1회 춘천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1차전이 마무리돼가면서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강원일보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춘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리틀야구단 78개팀 1,5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춘천 송암리틀야구장, 고구마섬 야구장에서 1차전 36경기가 치러졌다.

치열한 승부 끝에 강원도 팀들은 모두 아쉽게 탈락했다. 춘천스포츠클럽은 화성B리틀에 6대9로 패했다. 1차전에서 패했지만 춘천스포츠클럽은 야구 경력이 짧은 선수들로 구성됐음에도 마지막 공격에서 4점을 추격하는 등 저력을 보여줬다. 강릉시는 1차전에서 부산연제구에게 무릎을 꿇었다.

우천으로 인해 18일로 예정됐던 휴식일을 15일로 당긴 이번 대회는 이제 살아남은 42개팀이 초대 챔피언의 영예를 걸고 더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에는 1차전 3경기와 2차전 9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결승전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송암리틀야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우승팀은 우승상패와 메달, 기념품을 받고 준우승팀과 공동 3위팀에는 상패, 메달, 기념품이 전달된다. 개인상으로는 감독상과 선수상(모범상, 장려상)이 마련됐다. 한편, 이번 대회 후원은 춘천시, 춘천시의회, 춘천시체육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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