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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 600만여㎡ 규모 영상문화산업단지 프로젝트 추진

홍천군-호서대-리오그란데(주) 협약식
민선8기 군정 주요 역점사업 추진 예정
남면에 영상문화산업단지 조성 등 나서

◇홍천군, 호서대, 리오그란데(주) 등은 16일 홍천군청 행정상황실에서 ‘홍천군내 호서대 부지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홍천군, 호서대, 리오그란데(주) 등은 16일 홍천군청 행정상황실에서 ‘홍천군내 호서대 부지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홍천】홍천군이 민선 8기 역점사업인 영상문화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부지 확보에 나서는 등 프로젝트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홍천군, 호서대, 리오그란데(주) 등은 16일 군청 행정상황실에서 신영재 홍천군수, 강일구 호서대 총장, 임원국 리오그란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천군내 호서대 부지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민선 8기 홍천군정의 주요 역점사업 중 하나인 영상문화산업단지 조성은 민자 5,000억원 규모를 유치해 영화·드라마 세트장을 갖춘 영상산업 제작장소로 만들고 관광시설로도 활용하기 위한 시설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호서대는 대학 소유의 홍천군 남면 유목정리 산23 일대에 360만㎡ 부지를 비롯해 리오그란데측과 토지를 추가 매입, 총 600만여㎡ 규모의 부지를 확보한 뒤 영상테마파크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인허가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호서대는 벤처창업과 산학협력분야의 대한민국 대표 4년제 사립종합대학이고 리오그란데는 국내 드라마·영화 제작 등 영상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홍천군은 훌륭한 업무협력 파트너와 함께 지역발전에 대한 확장성이 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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