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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제주한라배전국수영대회 금메달 5개 수확

◇‘제19회 제주한라배전국수영대회’에 출전한 강원도청 수영팀. 사진=이보은 감독 제공.

강원특별자치도청 수영팀이 ‘제19회 제주한라배전국수영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수확했다.

이보은 감독이 이끄는 강원도청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제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전지훈은 접영 100m에서 53초39로, 접영 50m에서 24초09로 각각 1위에 오르며 2관왕을 달성했다. 배영 전문인 송임규는 배영 50m에서 25초5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민준은 자유형 200m에서 1분51초77로 레이스를 마치며 정상에 올랐다.

김성주, 김민준, 천호현, 연희윤으로 구성돼 나선 계영 400m에서도 3분23초49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성주는 배영 100m에서는 은메달, 접영 200m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고 천호현은 접영 50m에서 은메달을 추가했다.

강원도청은 이번 대회에 국가대표인 황선우, 김우민, 양재훈 등이 출전하지 않았음에도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최강의 위용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