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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강원도체육회 체조팀, 전국종별선수권 출격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 체조팀은 19일부터 21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3일간 개최되는 ‘제7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도체육회는 양윤철 감독을 필두로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 1위에 오른 신솔이,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단체 종합 2위를 차지한 이은주, 박신희, 김민지, 김서현을 비롯해 백지원, 안연정까지 총 7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도체육회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여자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2연패에 도전한다.

양윤철 감독은 “올해 대회는 지난해보다 더 높은 목표를 갖고 대회 준비에 임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둬 올해 10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우승을 향한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리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양희구 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 체조팀은 최고의 역량을 가진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선수들이 그동안 흘려온 땀방울만큼 높은 성적을 거둬 그 기세가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