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40만
스포츠일반

춘천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16강 대진 확정

17일 32강전 통해 16강 진출팀 가려
18일 16강 8경기 모두 진행 예정

◇‘제1회 춘천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32강전이 17일 열렸다.

전국 야구 꿈나무들의 대축제 ‘제1회 춘천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강원일보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춘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7일 춘천 송암리틀야구장과 고구마섬 야구장에서 32강전이 잇따라 열려 최종 16개 팀이 남게 됐다. 초대 챔피언을 향한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16강전 8경기는 18일 열린다. 송암리틀야구장에서는 3경기가 열린다. 오전 10시 광명시와 은평라온이 맞대결을 펼치고 이어 낮 12시에는 송파구B와 익산시가 맞붙는다. 광진구와 하남제일의 16강전은 오후 2시에 시작한다.

고구마섬 1구장에서도 3경기가 연이어 진행된다. 오전 10시 김포시뉴 대 구로양천, 낮 12시 오산시 대 양주시, 오후 2시 분당구B 대 남양주시의 맞대결이 잇따라 열린다. 고구마섬 2구장에서는 2경기가 예정됐다. 부산연제구와 평택시가 오전 11시 맞대결을 벌이고 영등포구와 용인바른은 오후 1시 8강행 티켓을 걸고 피할 수 없는 승부를 벌인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국 리틀야구단 78개팀 1,5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우승상패와 메달, 기념품을 받고 준우승팀과 공동 3위팀에는 상패, 메달, 기념품이 전달된다. 개인상으로는 감독상과 선수상(모범상, 장려상)이 마련됐다. 한편, 이번 대회 후원은 춘천시, 춘천시의회, 춘천시체육회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