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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득점 1위 이상헌, 강원FC 3월의 선수 선정

K리그1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상헌(사진)이 강원FC 팬들이 뽑은 3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강원FC는 18일 “이상헌이 팬들의 투표를 통해 ‘뉴랜드올네이처와 함께하는 강원FC 3월의 선수’에 뽑혔다”고 밝혔다. 이상헌은 3월에 열린 4경기에서 3골을 터뜨렸다. 연맹에서 제공하는 4라운드까지의 아디다스 포인트도 5,407점으로 팀내에서 가장 높았다. 이상헌은 3월의 활약을 4월에도 이어가며 현재 리그 7경기 7골로 득점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이상헌은 “팀이 있었기에 개인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팬들의 많은 응원 덕분에 올해 이적해 곧바로 적응을 잘할 수 있었다”며 “더 열심히 하라고 선정해 주신 만큼 앞으로 안 다치고 지금 모습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만족하지 않고 더 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랜드올네이처와 함께하는 강원FC 3월의 선수’는 리그 활약을 기준으로 이상헌을 비롯해 양민혁, 이기혁, 윤석영 등 4명의 선수가 후보에 올랐다. 투표는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강원FC 유튜브를 통해 진행됐다. 1,712명의 팬이 투표에 참여했고 이상헌이 82%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3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수상자인 이상헌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뉴랜드올네이처 상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시상식은 21일 오후 2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인천 유나이티드전을 앞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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