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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춘천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최종 8개 팀만 남았다

18일 16강전 통해 최종 8개 팀 가려
19일 8강전 4경기 열려 4강 팀 가려

◇‘제1회 춘천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16강 부산연제구와 평택시의 경기.

전국 야구 꿈나무들의 대축제 ‘제1회 춘천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 최종 8개 팀만 남았다.

강원일보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춘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8일 춘천 송암리틀야구장과 고구마섬 야구장에서 16강전이 잇따라 열렸다. 송암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광명시가 은평라온은 7대1로, 익산시가 송파구B를 5대4로, 하남제일이 광진구를 3대1로 각각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고구마섬 1구장에서도 3경기가 연이어 진행됐다. 구로양천은 김포시뉴를 4대1로 꺾었고 양주시는 오산시를 10대5로 대파했다. 남양주시는 분당구B에 2대1 신승을 거두며 8강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고구마섬 2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평택시가 부산연제구를 4대2로 이겼고 용인바른은 영등포구를 2대1로 제압했다.

이로써 8강 대진은 용인바른 대 남양주시, 구로양천 대 양주시, 광명시 대 평택시, 익산시 대 하남제일의 경기로 확정됐다. 익산시와 하남제일의 경기는 19일 고구마섬 1구장에서 열리고 나머지 3경기는 같은 날 송암에서 연이어 열린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전국 리틀야구단 78개팀 1,5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 우승팀은 우승상패와 메달, 기념품을 받고 준우승팀과 공동 3위팀에는 상패, 메달, 기념품이 전달된다. 개인상으로는 감독상과 선수상(모범상, 장려상)이 마련됐다. 한편, 이번 대회 후원은 춘천시, 춘천시의회, 춘천시체육회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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