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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26~28일 부산 벡스코서 개최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
전국 자치단체, 기업 등 116곳 참여

국내 자치단체의 축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가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다.

강원일보 등 전국 9개 지역 일간지가 참여하는 한국지방신문협회는 이날 오후 2시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개막식을 시작, 28일까지 사흘간 ‘축제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박람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하고 (주)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와 도내 17개 시·군을 비롯, 전국 자치단체, 기업 등 116곳이 참여한다.

행사 첫날인 26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각 시·군의 축제 홍보 및 이벤트가 펼쳐지며, 참가 지자체와 축제 유관 기업간의 상호 교류를 위한 B2B-Day로 바이어 상담회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바이어상담회에는 인플루언서(유튜버)들의 참가로 지역 축제 홍보에 대해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이날 오후 3시에는 4인조 걸그룹 H1-KEY(하이키)의 특별공연이 펼쳐진다.

둘째날인 27일 오전 11시에는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 오후 1시에는 마스코트 콘테스트, 오후 2시에는 가족단위 참관객들을 위한 ‘캐리와 친구들’ 어린이 캐릭터공연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날인 28일에는 축제박람회 서포터즈 시상식이 펼쳐지면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박람회 참여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이 가능하며 축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