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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밤 11시11분께 양양군 강현면 강선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목조주택 1동(44.9㎡)이 모두 불에 탔다. 화재 현장에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집주인 A(70)씨가 119소방대원에 의해 구조,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소방당국은 보일러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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