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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남이섬 가정의 달 기념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영예

춘천 남이섬(대표:민경혁)은 8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열린 가정의달 기념행사 및 포상수여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5월 건강한 가족가치 확산과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에 힘쓰는 개인 및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장관 표창 수상 대상자는 총 10개 기관으로, 그 중 관광지는 남이섬이 유일하다.

이번 표창 수상에는 남이섬의 자동휴가제도와 직장어린이집 등 전방위적 가족·육아 지원제도가 영향을 미쳤다는 평이다. 이밖에 섬 전체를 금연구역 및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그림책놀이터와 유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어린이 친화 공원 조성에 힘쓴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이섬 민경혁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행복해야 기업이 발전하고 나라가 발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육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